하 진짜 나만큼 윤민 과몰입한 사람있냐......둘이 얼굴합 오져서 나 윤민에 진심이었어.....윤호가 민정이 힘들었을때 옆에 있어주는가 너무 좋았음.....특히 그 방송실에서 민민 서로 만나게 해준거랑 민정이 민용이랑 헤어져서 2학년 담임 안하려고 하니까 좋은 담임쌤이라고 말해주고 민정 기쁘게 해준거ㅠ 그리고 이문세 에피는 내최애 에피임....아예 저장까지 따로 해놨다ㅋㅋㅋ그리고 서민정한테 윤호가 특별한 학생이었다는 점이 날 윤민 처돌이로 만들었음......
난 거침킥이 좋은게 진짜 사람 사는 냄새 나서... 아무리 완벽하고 능력있는 해미라도 눈치 없이 나문희 속상하게 만드는 면도 있고 그렇듯이 캐릭터들이 어느점이 부족하기도 하고 어느 점은 좋아서 입체적이라 좋음 어느 부분은 아 얘가 너무 했다 싶다가도 이 캐릭터가 좋게 느껴지는 다른 부분이 분명 있기에... 그래서 난 그 부분이 너무 좋음
지금 80화정도 봤는데 남은 회수가 줄어가는게 너무 슬퍼... 지붕킥 볼때 느낀건데 하이킥 시리즈는 캐릭터들이 다 입체적이고 현실적이라 실제로 이웃으로 존재하는 느낌임 다 가족같고 그래서 정주행 끝나면 한동안 공허한 느낌들고 우울함 나만충이냐.. 지붕킥 마지막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울면서 봤어.. 거침킥도 캐릭터들한테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럴듯 한편한편이 소중하고 활력소야... 스포때문에 여기 댓글은 정주행 다 끝낸 다음에 전부 읽어봐야지~ㅎㅎㅎ 근데 나 고딩 좋아하네.. 정준혁 이윤호 누나가 사랑한다